정의화 의장 “선거구획정안 연말까지 합의 안 되면 직권상정”

입력 2015-12-16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여야가 연말까지 선거구획정안 협상을 타결하지 못 할 경우 직권상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우리 국민 기본권 중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참정권인데 내년 4월 선거까지 4개월 남았으니까 선거구 획정 정해지지 않는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하며 이런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12월 31일이 지나면 ‘입법비상사태’라고 지칭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이어 “입법 비상사태가 발생 되거나 직전에는 의장이 결단할 수밖에 없다”면서 “늦어도 이달 중으로 여야 합의 못 하면 나중에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모두 국민 앞에 제가 의장으로서 책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특단조치라고 표현했는데 연말연시에 제가 심사기일을 지정하는 그런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국회의장은 안건의 심사기일을 지정해 직권상정할 수 있다.

정 의장은 그러나 경제 활성화 법안 등 다른 쟁점 법안에 대해선 직권상정 요건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국회법 85조에 국회의장이 심사기일 지정할 수 있는 경우가 3가지 있는데 그중에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그런 비상사태가 과연 지금 경제상황을 그렇게 볼 수 있느냐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수도권 다주택자 대출 만기 연장 막히나⋯‘LTV 0%’ 적용 거론
  • 대미흑자국 명분 더 커지나 …美 '대체 관세' 표적 우려 [관세 리셋 쇼크]
  • 5대 은행 다주택자 주담대 36조원⋯3년 새 2.3배로 증가
  • 美대법원 "상호관세 위법"… 원화 환율·채권시장 어디로
  • 연세대·고려대 계약학과 144명 등록 포기…“서울대·의대 쏠림 여전”
  • 춘제 특수에 웃은 유통업계…중화권 관광객 몰려 ‘매출 호황’
  • 트럼프 “전 세계 관세 10%서 15%로 인상…몇 달 내 새 관세 결정·발표”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06,000
    • -0.07%
    • 이더리움
    • 2,903,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0.96%
    • 리플
    • 2,096
    • -0.38%
    • 솔라나
    • 124,900
    • +0%
    • 에이다
    • 408
    • -2.39%
    • 트론
    • 425
    • +1.19%
    • 스텔라루멘
    • 227
    • -5.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00
    • -3.01%
    • 체인링크
    • 13,000
    • -1.29%
    • 샌드박스
    • 123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