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0%, "근로자의 날에 휴무 원해"

입력 2007-04-30 0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제로 쉬는 직장인 절반에도 못미쳐

직장인 2명 중 1명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가장 바라는 점으로 '휴무'를 꼽았다. 하지만 절반이 넘는 59.0%의 직장인이 이날 정상근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29일 "직장인 1514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날에 바라는 점'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50.6%가 '휴무' 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휴무에 이어 ▲보너스(30.1%) ▲회사차원의 리프레시 행사(17.2%) 등으로 조사됐다.

회사에서 근로자의 날을 공식 휴무일로 정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41%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대기업 종사자의 경우 54.0%, 중소기업 종사자는 34.7%가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근로자의 날 계획으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다'는 의견이 33.9%로 가장 많았고 ▲잠이나 푹 자겠다(18.4%) ▲계획 없음(13.4%) ▲밀린 집안 일(12.6%) ▲밀린 회사 업무를 처리(10.8%) ▲여행(7.4%)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근로자의 날에 대해 불만족스러운 점에 대해 '명분만 그럴싸할 뿐 평일과 다를 바 없다'는 대답이 51.1%를 차지해 근로자의 날이 형식적이라는 대답이 나왔다.

또한 ▲쉬는 근로자와 일하는 근로자간의 큰 괴리감(36.0%) ▲은행, 동사무소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8.3%) ▲관련행사 때문에 평소보다 더 바쁘다(2.1%) 등이 있었다.

특히 직장인들 중 44.2%는 근로자의 날이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기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보너스 지급 의무화(30.1%) ▲실질적 혜택이 없을 바엔 폐지(20.7%) ▲방침은 동일하되 날짜변경(3.0%) 등의 응답을 나타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상당수 직장인이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금전적 혜택보다는 휴식을 더 원하고 있다"며 "이름뿐인 기념일 보다는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대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61,000
    • -1.49%
    • 이더리움
    • 3,089,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769,000
    • -1.79%
    • 리플
    • 2,102
    • -3.27%
    • 솔라나
    • 129,400
    • -0.77%
    • 에이다
    • 401
    • -1.72%
    • 트론
    • 410
    • +0%
    • 스텔라루멘
    • 238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80
    • -5.23%
    • 체인링크
    • 13,130
    • -1.13%
    • 샌드박스
    • 12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