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아파트 3만7천여 가구 공급

입력 2007-04-30 08:28 수정 2007-04-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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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달 동안 전국적으로 총 3만7000여 가구가 청약자를 찾게 될 전망이다.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공사 등 주택공급 업체는 5월 전국에서 총 3만7155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중 분양아파트는 3만2483가구(재개발·재건축·지역조합 조합원분 4953가구 포함)며 임대는 4672가구에 이른다

이는 4월 아파트 공급량(2만5878가구)과 비교할 때 43.6% 증가한 수치지만 지난해 같은기간의 공급량인 3만9117가구보다는 5.0% 감소한 물량이다.

단체·기관별로는 한국주택협회 회원사가 2만3600가구,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8883가구, 대한주택공사가 46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520가구, 대구 4876가구, 광주 3386가구, 경북 2550가구, 충남이 2508가구, 기타 지역이 3315가구로, 수도권은 4월 5107가구보다 301.8% 증가했고, 수도권외 지방은 4월의 2만771가구보다 19.9% 감소한 수치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가 6790가구(18.3%), 60㎡초과~85㎡이하가 1만3453가구(36.2%), 85㎡초과 주택이 1만6912가구(45.5%)로,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이하)가 전체물량의 54.5%를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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