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등 세계적인 대작 게임을 개발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하는 게임 문화 대축제의 모든 것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ㆍ펜싱경기장과 한얼광장 등 3만평에 달하는 부지에서 펼쳐지는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의 공식 웹사이트 'wwi.blizzard.co.kr'를 오픈 한다고 30일 밝혔다.
2007 WWI는 단일 게임 브랜드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로, 블리자드가 제작한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의 성공을 기념하고, 전세계 블리자드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행사 당일 블리자드의 차기작 게임을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등의 전세계 최고 수준 고수들이 벌이는 e스포츠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는 것 외에 특별히 블리자드의 핵심 개발자들과 함께 하는 포럼도 개최된다. 블리자드 게임 팬들은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블리자드 게임들의 개발 뒷이야기 및 개발 방향과 철학, 개발 의도 등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다.
또한 대형 열기구 탑승, 미니 번지점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이효리, 슈퍼주니어, 싸이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콘서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WWI 입장과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12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하에 입장이 가능하다.
2007 WWI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에 대한 정보는 물론, WWI 행사가 치러지는 서울 올림픽 체조 및 펜싱경기장과 한얼 광장의 장소별 일정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