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16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완만한(modest) 금리인상을 강조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현재 경기가 좋은 상태로 앞으로도 경기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위원회는 기준금리 목표가 점진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금리를) 인상 했더라도 통화정책은 (시장에) 순응적일(accommodative)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