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소리’ 이희준 “이성민에 평생 은혜 갚아야 한다”...왜?

입력 2015-12-17 0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영화 ‘로봇 소리’에 출연한 배우 이희준이 이성민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희준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로봇 소리’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대본이 신선했다. 로봇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극 중 국가정보안보국 소속 요원으로 소리를 찾는 일을 맡으며 승진을 노리고 있는 신진호 역을 맡은 이희준은 함께 출연하는 배우 이성민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저는 이성민을 15년 전, 대구에서 연극할 때부터 알았다. 대사 한 마디 있을 때부터 성민이 형이 주인공인 연극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희준은 이어 "연극할 때 분장실에서 라면을 먹고 있으면 '가서 밥 먹고 오자'고 한 선배"라며 "평생 은혜를 갚아아 한다. 또 그 사랑을 후배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덧붙이며 이성민에게 보답하는 한편 후배들에게 내리사랑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봇, 소리’는 휴먼 감동 스토리를 표방한다.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 받아온 부성애 코드에 로봇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결합해 색다른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에 실종된 딸을 찾는다는 아버지와 그를 돕는 로봇의 조합이 관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6년 1월 말 개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1: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1,000
    • +3.47%
    • 이더리움
    • 5,048,000
    • +8.44%
    • 비트코인 캐시
    • 725,500
    • +5.6%
    • 리플
    • 2,053
    • +6.26%
    • 솔라나
    • 339,200
    • +4.98%
    • 에이다
    • 1,424
    • +7.23%
    • 이오스
    • 1,133
    • +3.09%
    • 트론
    • 281
    • +2.93%
    • 스텔라루멘
    • 675
    • +11.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850
    • +7.56%
    • 체인링크
    • 25,400
    • +5.44%
    • 샌드박스
    • 836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