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교문화재단 유교문화보존 캠페인,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마음은 우리에게…"

입력 2015-1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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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교문화재단 캠페인 영상 통해 유교적인 마음의 중요성 전해

경쟁과 다툼, 분열 등으로 각박해진 요즈음 인(仁)과 의(義)를 중요시하는 유교의 가치는 많은 가르침을 준다. 특히 유교는 인간의 존엄성과 정신적 가치가 훼손된 물질만능주의사회가 야기하는 다양한 문제의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은 ‘나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신비로운 힘! 이미, 우리 마음 속에 있습니다’라는 유튜브 캠페인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마음’ ‘불의를 미워하고 부끄러워 하는 마음’ ‘나를 낮추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 등이 사라진 것 같지만, 사실은 우리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깨워준다. 또한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각박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유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영상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유교적인 마음가짐, 유교가치 등을 말하고, 국민들이 삶 속에서 이를 실천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게 됐다”며 “많은 이들이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유교적 가치를 실천할 때 우리가 사는 사회는 더욱 아름다워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은 경북 북부지역 9개 자치단체와 안동MBC가 뜻을 모아 ‘사람을 받들고, 세상을 사랑하고’라는 슬로건을 아래 설립했다. ‘세계인이 공감하는 유교가치 구현’이라는 미션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 창의’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 이러한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유교문화권 정체성 확보,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문화의 산업화, 광역 관광기반 조성, 각종 행사 및 축제, 캠페인 등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세계유교문화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안동, 영주, 상주, 문경,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 등 유교문화권 9개 시, 군의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섰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의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www.youtube.com/embed/0j1hJysmRl4)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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