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티몬·위메프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열흘 가까이 앞두고 실속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17일 소셜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22일까지 유아·아동 패션, 완구, 게임·디지털, 패션·뷰티, 홈데코 파티용품, 지역 즐길 거리 등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4000여종을 최대 90% 할인가에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시행한다.
쿠팡은 특히 어린이 및 유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은 완구, 연말연시 인기 선물인 노트북·디지털카메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강조했다.
쿠팡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최근 2주간 판매 상품을 분석한 결과 크리스마스 선물로 여성이 구매한 인기 남성 제품은 속옷, 스킨케어, 겨울 의류 순이었고, 남성이 구입한 인기 여성 제품은 색조 화장품, 겨울 의류, 향수순이었다”며 “가격대는 1만~5만원의 실속형이었다”고 전했다.
티몬은 이달 한 달간 ‘몬서터 세일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Happy X-mas with Monster Sale)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기획전은 X-MAS 장식, 데이트 장소, 요리 준비, 여행, 아이·연인 선물 등 5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이 중 ‘여행’에서는 크리스마스 3일 연휴 때 바로 떠날 수 있는 국내와 해외여행 상품을, 아이 선물과 연인 선물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을 덜어줄 제품들로 준비해 비교해 보며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티몬은 설명했다.
위메프는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인기 완구제품을 최대 73% 싼값에 선보인다. 또봇, 바이클론즈, 폴리, 시크릿쥬쥬, 콩순이, 정토이즈 가베와 자석블록 크리스마스 패키지 등 총 2000여개의 장난감과 교육완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