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 2998가구를 분양 중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총 299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주택형 별로는 △59㎡ 685가구 △60㎡ 500가구 △64㎡ 145가구 △72㎡ 1035가구 △84㎡ 63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물량의 약 79%가량이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현대건설이 운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현재까지 분양된 운정신도시의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전체 가구 중 약 79%가량이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신도시 내 소형 아파트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희소가치가 높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은 100% 남측향 배치로 채광효과를 높였으며 대부분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만들어져 통풍 효과가 높다. 주방에는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가 제공되며 드레스룸의 습기나 냄새 등을 제거할 수 있는 배기시스템도 마련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부동산 침체기와 대형 위주의 공급으로 인해 시장에서 저평가 받아왔던 곳이었지만 최근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져 회복세가 빠르다”면서 “특히 최근 전셋값 상승으로 부담을 줄이면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주택 수요자들의 문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의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개관 중이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