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30일부터 `CJ K-J 스텝다운 룩백클리켓 파생상품투자신탁 1호`와 ‘도이치 Best Mix II 파생상품투자신탁 P-1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CJ K-J 스텝다운 룩백클리켓 파생상품투자신탁 1호`는 KOSPI 200과 NIKKEI 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3년짜리 상품이다.
클리켓상품이란 수익누적형 상품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기간 일정수준 이상 오를 때마다 수익이 누적되는 구조를 말한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수익률을 매월별로 누적 합산해 6개월마다 평가한다.
각 조기상환 평가일에 누적 수익률이 -5%(6개월), -7.5%(12개월), -10%(18개월), -12.5%(24개월), -1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6%의 수익률로 자동 조기상환 된다. 만기평가일(36개월)에는 누적수익률이 -17.5% 이상인 경우 연 16%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만기에 누적수익률이 -17.5% 미만인 경우 계약기간 3년 동안 매월별로 기초자산이 기준지수대비 어느 한 종목도 40%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과거 월별 누적수익률이 0%이상인 적이 있으면 그 최대 누적수익률이 만기보너스 수익률로 지급된다.
‘도이치 Best Mix II 파생상품투자신탁 P-1호’는 KOSPI 200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3년짜리 상품으로 종가가 기준지수대비 100%이상이거나 투자기간동안 일일 종가기준으로 한번이라도 기준지수보다 7%이상 동시 상승한 적이 있으면 연 1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시에도 이러한 조건을 충족 못한 경우 3년간 두지수중 한 종목도 기준지수대비 30%를 초과하여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5%(연 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생계형 및 세금우대가입이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며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초자산이 한국, 일본주가지수 및 국내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종목들로 타개별종목보다 변동성이 크지 않아 비교적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