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16일 평택공장에서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가졌다. 최종식 대표이사(가운데)가 최우수분임조로부터 작업 개선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이 “티볼리가 내수시장에서 업계 최대 성장율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생산 물량 확대와 완벽한 품질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생산 현장 직원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 16일 생산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주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임직원들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생산현장 방문, 우수분임조 개선활동 소개 및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 사장을 비롯한 담당 임원들은 차체, 도장, 조립, 제조품질, 물류 라인 등을 직접 돌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제품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수분임조 시상식에서는 생산 및 품질 등 관련 본부 산하 180개 분임조 중 18개 분임조가 우수분임조에 선정됐다. 이중 5개 최우수 분임조는 업무 환경 및 작업 개선 활동을 통한 작업능률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임직원들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