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등 불법·유해정보 신고전화 '1377' 추가

입력 2007-04-30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부터 음란, 청소년 유해정보 신고는 국번없이 1377번으로 하면 된다.

정보통신부에서는 불법유해정보 신고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불법유해정보신고센터에 기존 일반 신고전화(3415-0112~4)외에 특수번호 1377을 추가해 전국 어디서나 연중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야간·주말 시간대에 주로 게재되는 음란물 등 불법유해정보의 특성을 감안할 때, 신고접수·대응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24일 발족된 신고센터는 현재 윤리위원회에서 휴일 없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1377을 통해 이 센터에 접수되는 신고는 경찰청, 포털 및 UCC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핫라인에 즉시 통보돼 관련 포털 등에서 해당 정보 삭제, ID 이용정지, 형사고발 등의 관련 조치가 취해지게 된다.

음란·폭력·명예훼손 등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인터넷 불법·유해정보 신고는 2005년 9만8713건, 2006년 12만9572건 등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이번 1377 신고전화 신설로 관련 신고 또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점차 높아지고 있는 국내 네티즌들의 신고 의식 등 자율 정화노력으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음란동영상 등 인터넷상의 각종 불법·유해정보 차단에 상당 부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48,000
    • -0.49%
    • 이더리움
    • 2,804,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487,200
    • -1.52%
    • 리플
    • 3,406
    • +3.59%
    • 솔라나
    • 185,300
    • +1.09%
    • 에이다
    • 1,057
    • +0.48%
    • 이오스
    • 744
    • +2.34%
    • 트론
    • 330
    • -0.3%
    • 스텔라루멘
    • 409
    • +5.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1.62%
    • 체인링크
    • 20,960
    • +8.6%
    • 샌드박스
    • 415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