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닛케이225지수, 다우존스 유로 STOXX 50주가지수, GPR/ABN AMRO 글로벌 TOP30 부동산지수, 금가격지수, ABN AMRO 글로벌이머징마켓 본드펀드, 항셍중국기업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나의 바스켓에 편입해 운용한다.
이 상품은 5월 11일을 시점으로, 세 번의 중간평가가격 결정일 및 만기평가가격결정일 바스켓가격을 산술평균해 산출한 최종바스켓가격의 원금대비 상승률의 70%가 만기수익으로 결정된다.
미래에셋증권 장외파생운용본부장 김신 상무는 "이번 상품은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일본과 유럽의 주가지수, 세계의 우수한 리츠로 이뤄진 글로벌부동산지수를 중심으로 중국주가지수, 금가격지수, 이머징마켓채권과 관련한 자산을 적절한 비율로 포함해 바스켓을 구성했다"며 "원금보장의 안정성과 기초자산의 다양화를 통한 분산투자를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초과청약시 청약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