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굿디자인 어워드'서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5-12-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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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마스터 토치카(사진=알톤스포츠)
▲로드마스터 토치카(사진=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는 '201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의 ‘로드마스터 토츠카<사진>’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베네통 엘리어스’ 제품이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로드마스터 토치카는 에어로 타입의 픽시자전거로, 내년을 겨냥해 만든 신제품이다. 절제된 디자인적 미학에 초점을 맞추고 스타일과 스피드를 모두 살린 제품으로, 에어로 타입 오버사이즈 튜빙과 50mm 미드하이림 휠셋을 장착했다. 직진성과 경량성을 확보하기 위해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만들어졌다.

우수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된 베네통 엘리어스 제품은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베네통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다. 일종의 ‘유모차 겸용 자전거’로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라 보조장치를 접거나 제거하면서 ‘독립형 세발자전거’로 변형시킬 수 있다. 내년 시판 예정으로 퍼플, 옐로우, 민트, 블랙 등 4종의 색상으로 나오며 가격은 30만원대 초반으로 예상된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실용적 디자인을 고려하고 있다"며 "알톤스포츠는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트렌드를 선도하는 일등기업을 지향하면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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