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2월 18일

입력 2015-12-1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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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서울 삼성 경기. 모비스 치어리더가 섹시한 율동으로 관중의 흥을 돋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서울 삼성 경기. 모비스 치어리더가 섹시한 율동으로 관중의 흥을 돋우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브렌트유 2004년후 11년만에 최저…37달러대 추락

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떨어지며 마감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7센트(1.6%) 하락한 배럴당 34.9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09년 2월 18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과 같은 배럴당 37.19달러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4년 이후 11년 만에 최저가입니다.


◆ 알바 등 시간제 근로자, 국민연금 가입 문턱 낮아져

내년부터 알바 등 시간제 근로자의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이 쉬워집니다. 연금 보험료의 절반만 자신이 내고, 나머지 절반은 사업주가 부담하기에 보험료 부담을 덜면서 노후대비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시간제 근로자의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2016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 서해대교 복구 완료…주말 통행재개 여부 오후 발표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케이블 복구공사가 사고발생 보름만에 완료됨에 따라 주말 통행재개 여부가 18일 오후 발표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해대교관리소에서 안전성검토위원회를 열어 케이블 복구작업으로 서해대교 안전성이 확보됐는지 판단하고 통행재개 시점을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


◆ 경찰, 한상균 위원장 검찰 송치…소요죄 추가 적용

불법·폭력 시위를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8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에게 소요죄를 추가로 적용해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수사기관이 피의자에게 소요죄를 적용한 것은 1986년 '5·3 인천사태' 이후 29년여만입니다. 경찰이 한 위원장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사건을 송치한 것은 그가 이달 10일 장기 도피 장소인 조계사에서 스스로 걸어나와 체포영장을 집행한 이후 9일 만입니다.


◆ 한국인 집 밖 자살 많아…우발성 높아

'자살 공화국'이란 오명을 쓰고 있는 우리나라는 집 밖에서 자살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살의 우발적 경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이용주 동덕여대 연구팀은 논문에서 자살 발생 장소를 '집'과 '그 외의 장소'로 나눈 결과 한국에서는 집 밖에서 목숨을 끊은 사람이 70.1%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朴대통령 명예훼손' 산케이 前 지국장 1심 무죄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행적에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일본 산케이(産經)신문 가토 다쓰야(加藤達也·49) 전 서울지국장에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동근 부장판사)는 17일 "피고인의 기사는 부적절한 점이 있지만, 공익적인 목적으로 작성한 측면이 있음을 고려하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의 자유 보호 영역에 포함된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마천동 1000여가구에 도시가스 9시간 끊겨 주민 불편

17일 오후 7시 5분께 서울 송파구 마천동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이 돌연 끊겨 약 1000가구가 밤새 취사·난방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가스 공급은 18일 오전 1시께 부분적으로 재개되기 시작해 오전 4시까지 모두 정상화됐다고 해당 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는 밝혔습니다. 업체는 오전 5시 현재 각 세대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 이어져…중부지방 낮에 눈·비

금요일인 18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은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고 산발적으로 눈이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9도로 전날보다 높은 수준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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