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는 자사 제품인 ‘펑거스’ 스툴과 회의시스템 ‘비콘’, 전문 실험실가구 ‘LF2’ 시리즈가 ‘2015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이다. 이번 시상에서 퍼시스뿐만 아니라 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가 개발한 하이엔드 가죽의자인 ‘E50’이 기능성 의자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의 홈카페 ‘레마’ 시리즈가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펑거스 스툴은 버섯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스툴이다. 가스 실린더의 공압으로 구현한 쿠션감은 앉을 때 충격을 흡수해 편안한 착석감을 준다. 사무 공간이나 휴게∙로비 공간, 회의∙워킹 라운지 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가능하다.
비콘 시리즈는 IT 결합 회의 시스템이다. 다양한 회의 테이블과 모니터 거치대 아이템을 포함하고 있으며, 소규모(4인 이하) 회의부터 대규모(10인 이상) 회의까지 목적에 적합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는 모니터 거치대를 통해 간편하게 대형 화면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퍼시스그룹은 전체 사무직 인원의 20%가 넘는 R&D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명한 해외 디자이너와도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특히, 퍼시스그룹은 가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