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가발 논란 이어 어머니가 디스? "아들 자랑할 게 없다"

입력 2015-12-18 10:19 수정 2015-12-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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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출처=MBC 방송 캡쳐)

박명수가 가발업체 홍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박명수 어머니가 아들을 디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6년 방송된 MBC '스타 스페셜'에는 무명에서 인기 상승세를 타던 개그맨 박명수와 그의 어머니가 깜짝 출연했다.

당시 MC 박수홍이 "아들 자랑을 해 달라"라고 부탁하자 박명수의 어머니는 "박명수가 짠돌이라고 소문났는데 사실 짠돌이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의 어머니는 한참을 머뭇거리다 "사실 자랑할 게 없다"고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박명수는 12일 MBC '무한도전' 방송분에서 시청자의 뜻을 받아들여 머리숱이 많아 보이기 위해 가발업체를 찾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가 시술을 받은 가발업체가 본인의 매장이라는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명수는 18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리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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