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일 서민금융협회와 공동으로 구축한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에 국내은행 중 최초로 우리은행이 참여함에 따라 이용자들이 저금리 대출상품(연7%~15%)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외국계인 HSBC만 지난해 1월부터 이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금감원은 "그동안 서민맞춤대출서비스 이용자의 약 1/3은 신용도가 비교적 양호한 수준(1~6등급)임에도 은행권 등의 저금리 대출상품 부족으로 자금수요충족이 미흡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우리은행의 참여를 계기로 향후 이용기반이 영세서민 뿐만 아니라 신용도가 우량한 중산층에게까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는 한국이지론(www.egloan.co.kr)에 접속한 후, 회원가입과 본인확인 절차 등을 거쳐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처: 02-3771-1119(한국이지론), 국번없이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