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본사 이전 '상암동 시대' 개막

입력 2007-05-01 14:19 수정 2007-05-0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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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팬택앤큐리텔 연구소 및 본사 통합 운영

팬택계열이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신사옥 ‘팬택계열 R&D 센터’로 본사 이전을 완료, 상암동 시대를 개막했다.

상암동 DMC(Digital Media City)에 위치한 ‘팬택계열 R&D 센터’는 지상 22층, 지하 5층, 연면적 2만평 규모로 생산 인력을 제외한 2000여명의 팬택계열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지난 2005년 1월 착공 이후 2년여 만에 새 둥지를 틀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본사 이전 작업은 지난달 19일 채권단의 기업 개선개선작업 개시 결정 직후에 이뤄져 팬택계열의 ‘새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의 의미를 지니게 됐다.

또한 팬택계열은 지금까지 서초동과 여의도 등 5개 건물에 분산돼 있던 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의 연구소와 본사 부서를 한 지붕 아래 통합 운영함에 따라 업무효율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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