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DB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지점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칭다오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에서 처음으로 외화와 위안화 업무를 동시에 취급,칭다오 지점 개설을 계기로 중견·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이다.
이로써 산업은행은 중국 내 주요 거점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을 포함해 모두 5개의 지점망을 확보하게 됐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한중 FTA 발효로 중국 진출을 원하는 중견·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