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추신수, “7년 후 은퇴…내 자신 가장 존경” ‘뭉클’

입력 2015-12-20 19:45 수정 2015-12-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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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장면)
(출처=KBS 방송장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야구 선수 추신수가 자신이 존경하는 선수를 밝혔다.

KBS ‘1박2일’에 출연중인 추신수가 자신이 존경하는 야구선수는 “자기 자신”이라고 고백했다.

추신수는 ‘1박2일’멤버들이 “가장 존경하는 야구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예전엔 있었다. 그런데 최근에 바뀌었다”라며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은퇴한 자신의 모습”이라고 답해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추신수는 “한 7년 뒤?”라고 자신의 은퇴시기를 점쳤다. 또 자신을 뽑은 이유로 “우린 남에게는 쉽게 힘내라, 괜찮다 말해주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다들 관대하지 못하다. 자기 자신에겐 되게 냉정하다”라며 “자기 자신에게도 칭찬 정도는 해주면 좋다”고 말하며 자신을 다독였다.

이런 대답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기까지 추신수 선수의 마음가짐이 녹아든 대답으로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추신수 선수는 ‘1박2일’에 출연해 멤버들에게 속거나 게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예능 신흥 강자로 떠오르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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