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SK텔레콤, 전통시장 위한 스마트 배송 앱 개발

입력 2015-12-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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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인이 SK텔레콤이 전통시장에 구축한 스마트 전통시장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 SK텔레콤
▲한 상인이 SK텔레콤이 전통시장에 구축한 스마트 전통시장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ICT를 활용해 모바일 플랫폼 기반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사회와의 동행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3년 ‘행복동행’ 선언을 시작으로 ICT 기반의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2년부터 서울 중곡시장, 인천 신기시장에 ICT 역량을 접목시켜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고객 DB 축적, ICT 활용 DB마케팅, 시장별 특화프로그램 육성을 통해 보다 근본적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스마트배송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양천구와 강서구에 위치한 신영시장, 화곡중앙골목시장, 목3동시장 등 3곳에서 스마트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배송서비스는 스마트배송함(미유박스)과 배송 신청앱(미유버튼)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배송서비스다. SK텔레콤은 스마트 배송서비스가 전통시장에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송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CT를 활용한 기부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용 기부 앱 ‘천사사랑 나눔 앱’을 개발했다. 이후 이를 ‘GiveU(기브유)’라는 이름으로 발전시켜, 통신사와 상관없이 현금은 물론 OK캐시백, 레인보우 포인트로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개발한 자원봉사 매칭플랫폼 ‘WithU(위드유)’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단체의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저소득층-장애인-도서지역 등 교육 취약계층의 격차 해소를 돕는 ICT활용 스마트 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 맘&아이 스마트폰 코칭 스쿨’을 운영,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비롯해 새터민과 노년층에게도 스마트폰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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