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어린이 날 정부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4일 오후 4시부터 성남 분당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대한주택공사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주공이 관리하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린이들과 본사 인근 지역주민 등 850여명을 초청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약 2시간에 걸쳐 개그공연과 B-boy 댄스, 재미있는 클래식 강의 및 장기자랑, 즉석퀴즈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진행된다. 그 밖에도 다양한 캐릭터 인물들과의 즉석사진 촬영 및 기념품 전달 등의 시간도 함께 열려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개그콘서트 ‘마빡이 팀’이 행사를 진행하고 개그공연을 펼치기로 되어있어 어린이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할 것이며, 서울대 성악과 ‘김인혜 교수와 하늘나리 중창단’의 동요합창 시간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서로에 대한 ‘정’을 확인하며 같은 동요를 하나된 목소리로 부를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주공 관계자는, “주공에서 개최되는 다른 행사들과는 달리,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준비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면서 “어린이 축제의 주인공은 어린이들인 만큼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