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탑산업개발, 강남 신사역 사거리에 메디컬타워 분양

입력 2007-05-0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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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탑산업개발(주)(대표이사 회장 임상황)은 강남구 신사동에 지상 19층, 지하 7층 규모의 최첨단 시설의 메디컬빌딩 '이엠(EM:Euntop Medical)타워-은탑메디컬타워'를 이달 착공, 5월부터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9년 5월 완공 예정인 '은탑 메디컬타워'는 1993년부터 강남 지역의 고급주택과 빌라를 15년 넘게 지어온 중견건설업체 은탑산업개발(주)이 사업시행하고, 54년 역사의 '신성 미소지움' 아파트로 잘 알려진 '신성건설'이 책임 준공한다. 또 '신동엽의 러브하우스'로 잘 알려진 스타 건축가 양진석씨가 대표로 있는 와이그룹(대표 양진석)이 설계 및 감리를 담당한다.

강북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의 중심지역으로 강남대로와 도산대로가 교차하는 신사역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강남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은탑메디컬타워'는 지상 19층, 지하7층 규모로 세워진다. 지하 1층에는 종합건강검진센터, 지하 2층에는 구내식당과 카페테리아를 유치할 예정이다. 지상 1~3층에는 커피전문점 및 고급패밀리 레스토랑, 은행, 증권 등 금융기관을 비롯해 4~5층에는 뷰티숍과 피부관리숍, 고급 헤어숍, 유명 한의원 등 뷰티 에스테틱 관련 업종이 들어올 예정이다.

한강 조망권이 돋보이는 19층에는 스카이라운지로 꾸며지고, 로열층인 6층부터 18층까지는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안과, 비만, 통증 클리닉 등의 전문 병ㆍ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입주자에게 지하3층부터 지하6층까지 층별로 전용 7평~20평 가량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유틸리티 룸을 제공한다.

은탑메디컬타워는 동일 건물 내에 동종의 병ㆍ의원이나 다른 과의 병ㆍ의원이 함께 들어서면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병원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으며 우수한 시설을 갖춘 빌딩 내에서 의료서비스와 식사ㆍ휴식까지 원스톱으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탑메디컬타워가 들어설 신사동 주변 지역은 현재 약 460여 개의 개인 전문병원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며 은행, 증권회사, 광고회사, 스튜디오 등 각종 기업들이 포진해있다. 지역 거주 주민과 직장인 등 하루 유동인구가 약 50만 명에 달하는 황금상권이라고 주변 부동산 관계자들은 평하고 있다.

또, 신사동은 인근 압구정동과 함께 전국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최고의 전문 클리닉의 메카로 알려져 의사들에게 개원이나 이전 1순위 희망지역으로 가장 선호되는 지역이다. 게다가 최근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등 마땅한 투자처를 잃은 투자자들이 임대수익이 보장되는 확실한 상가나 오피스 빌딩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은탑메디컬타워'의 분양 소식은 매물을 기다렸던 관련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은탑산업개발의 임상황 회장은 "'젊고 아름답게 오래 사는 것'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즘, 최고의 의술을 더욱 편안하고 편리하게 누리고자 하는 욕구가 늘고 있다. 이에 은탑 메디컬타워는 아름다움을 가꾸기 위한 최고의 의술과 최신 설비가 결합된 전문 뷰티 클리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고의 입지 및 교통여건, 뛰어난 투자 수익을 갖춘 만큼 강남 최고의 명물로 탄생시킬 것”이라며 '은탑메디컬타워'의 분양이 부동산관련 투자자들에겐 블루오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은탑산업개발(주)의 김홍진 부사장은 "변화의 물결 앞에서는 병ㆍ의원도 더 이상 불황의 사각지대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병ㆍ의원의 양극화 현상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기 때문에 마케팅 역량과 브랜드 파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규모 병원들은 뭉쳐야 살 수 있다고 생각해 '은탑메디컬타워'를 개발하게 됐다."고 개발 추진 의의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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