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매물 뿌리뽑는다"… 직방, 안심직방시스템 시행

입력 2015-12-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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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의 안심중개사 5계명(사진=직방)
▲직방의 안심중개사 5계명(사진=직방)

직방은 허위매물 근절을 위해 다음달 4일부터 '안심직방시스템'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심직방시스템의 핵심은 ‘안심중개사’다. 직방의 매물등록 관리정책을 철저히 따르기로 동의한 중개사를 ‘안심중개사’로 명명하고, 이들의 매물 정보를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우선적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매물 정보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셈이다.

직방 안심중개사가 되기 위해서는 안심녹취서비스(가상 안심번호 사용), 매물광고실명제, 직방 안심중개사 5계명 준수 등의 요건에 동의해야 된다.

안심중개사가 정책을 위반하거나 허위매물 신고가 접수됐을 경우엔 안심중개사 지위를 유지할 수 없으며, 3개월 간 대상도 되지 않는다. 철저한 매물검수는 물론, 중개사 신뢰도 관리에 더욱 힘써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계에 만연해 있는 허위매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뿌리뽑겠다는 직방의 의지다. 실제 직방은 중개사들이 최소 5장 이상의 실제 매물 사진을 올리도록 하고, 이를 검수∙관리해왔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이 같은 엄격한 정책으로 직방을 이용하는 중개사의 숫자는 줄어들 수도 있지만, 직방은 양적 성장 보다 질적 성장을 통해 부동산 정보시장의 신뢰성 회복과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목표”라며 “숫자가 적더라도 직방의 취지에 공감하며 허위매물 근절에 의지를 보이는 중개사분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방은 오는 28일부터 톱배우 송승헌을 모델로 안심중개사 콘셉트와 취지를 담은 대규모 TV CF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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