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인천도시가스 등 30개사 8600만주 보호예수 해제

입력 2007-05-0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무보호예수 주식 8600만주(30개사)가 5월 중 해제될 예정이다.

2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원에 보호예수 돼 있는 주식 중 유가증권시장 8개사 4600만주, 코스닥시장 22개사 4000만주 등 총 30개사 8600만주가 5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다. 이는 전월 의무보호예수 해제물량 6500만주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인천도시가스가 발행주식수 대비 69.15%로 가장 많은 276만6160주가 7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될 예정이며 코스닥시장에서는 유아이에너지가 4일 발행주식수 대비 32.21%인 760만주가, 진화글로텍이 31.62%인 316만2186주가 20일 해제될 예정이다.

의무보호예수제도란 증권시장에 새롭게 상장되거나 인수·합병, 유상증자가 있을 때 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 등으로부터 소액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될 때 최대주주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6개월, 코스닥시장의 경우 1년간 주식을 팔 수 없다.

예탁원은 “의무보호예수 해제로 해당 주식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물량부담에 대한 우려 자체만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개인투자자는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66,000
    • +3.53%
    • 이더리움
    • 4,693,000
    • +7.98%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8.98%
    • 리플
    • 1,716
    • +9.72%
    • 솔라나
    • 359,000
    • +7.45%
    • 에이다
    • 1,144
    • +0.44%
    • 이오스
    • 931
    • +4.72%
    • 트론
    • 277
    • +0.36%
    • 스텔라루멘
    • 361
    • +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1.38%
    • 체인링크
    • 20,790
    • +2.92%
    • 샌드박스
    • 483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