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각종 기념일이 많은 5월 익일 정상 배송을 위해 휴일에도 근무한다.
대한통운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많은 점을 고려해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휴일에도 택배부문은 정상 근무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당일 접수해 다음날 배송한다는 특성상 택배화물은 하루 배송이 멈춰질 경우 2·3일까지 배송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것.
특히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많아 선물물량이 급증하는 점이 고려됐다.
휴일 택배 이용시에는 휴일 할증요금(2000원)을 추가로 부담하면 된다.
한편 대한통운은 올해 초 토·일요일에도 접수와 배송이 가능한 365택배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GS25, 훼미리마트, 바이더웨이 3개사 전국 7000여 개 편의점과 제휴해 24시간 접수 가능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