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컴백, '터보레이터'가 떠오르는 이유는?

입력 201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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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터보가 15년만에 6집 앨범 'AGAIN(다시)'로 전격 컴백했다. 특히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로 컴백하면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터보에 대한 네이버 연관검색어에 '터보레이터'가 올라와 있어 화제다. 터보레이터는 1991년에 제작된 터미네이터의 성인용 패러디물이다.

줄거리는 이렇다. 핵폭발 이후 미래의 지구인들을 성노리개로 만들기 위해 로봇군단은 인조인간 터보레이터를 현재의 세계로 보낸다. 이 터보레이터는 만나는 여자들을 닥치는대로 성의 노예로 전락시키고 이를 막기 위해 또 다른 터보레이터가 출동하면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에로틱하게 펼쳐진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터보와 터보레이터, 모두 90년대 우리를 들끓게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시절 터보레이터를 안보면 간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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