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육군 30사단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의 아들이 친자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21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김현중이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소식이 전달됐는지 확인이 어렵다”며 “과거에 친자가 맞다면 책임을 진다고 밝혔기 때문에 결과와 관련해서는 변호사와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김현중과 A씨는 14일 친자확인을 위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21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담당교수는 가사2단독 재판부에 “김현중이 아이의 아버지일 확률은 99.9999%”라는 결과를 통보했다.
이에 대해 A씨의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김현중의 진정한 사과 및 반성이 필요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고, 김현중의 부모님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전 여자친구 A씨의 태도에 억울함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