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정 의장 주재 쟁점법안 회의 불참

입력 2015-12-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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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정의화 국회의장은 22일 쟁점법안 처리를 위해 여야 원내지도부와 상임위 여야 간사들을 초청해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최종적으로 불참을 통보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회의를 주재하며 “새정치연합에서 '같이 만나는 것이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것보다는 별도로 의장과 만나는 게 좋다'고 했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지난 12월 2일 여야 원내대표가 12월8일에 끝나는 정기국회 내에 이 경제 관련 법안을 합의처리하기로 약속했으니까 야당은 이 법 통과·처리하겠다는 의지는 확인됐다”면서 여당 상임위 간사들을 향해 “19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생각으로 (야당을)독려해주시고 야당의원들도 설득할 것은 설득하고 조율해서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여야가 12월 2일자로 서비스법, 기활법, 테러법, 인권법, 노동5법에 대해 합의처리하기로 했고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상황”이라며 “여야 의원 모두가 의장 뜻을 존중해서 민생을 살리기 위한 법안, 국민 안전을 위한 법안, 노동을 위한 법안을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정 의장과 여야 원내지도부가 함께하는 ‘3+3 회동’을 역으로 제안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회의에 앞서 정 의장의 집무실을 찾은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간담회 대신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하는 회동을 의장께서 주재할 수 있으면 그게 더 좋겠다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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