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2도움, 리그 도움 순위 독보적 선두…"2위와 2배 이상 차이"

입력 2015-12-22 12:25 수정 2015-12-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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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경기에서 시오 월콧이 득점하자 아스널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경기에서 시오 월콧이 득점하자 아스널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메수트 외질(27·아스널)의 발끝이 빛났다. 도움 2개를 기록한 외질의 활약으로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외질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맨시티와의 홈경기서 2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2-1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아스널은 승점 36점으로 2위를 유지하며, 1위 레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였다.

전반 33분 시오 월콧은 외질이 패스한 공을 받아 골문 옆 그물을 노리는 절묘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외질이 올리비에 지루에게 연결해 골문을 갈랐다.

외질은 쾌조의 활약을 보이며, 도움 기록 15개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도움 2개를 추가한 외질은 도움 순위 2위인 헤라르드 데울로페우(에버턴·7개)와 도움 기록도 2배 이상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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