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익산비즈니스센터 기공식 개최

입력 2015-12-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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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22일 익산국가산단내 귀금속2단지에서 익산비즈니스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익산비즈니스센터는 175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착공된다. 센터 안엔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를 비롯해 한국조명연구원 전북분원, 산단공 익산지사 등이 입주한다.

향후 익산국가산업단지에는 종합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국제컨벤션센터와 기숙사형 오피스텔 등 문화 복지시설도 조만간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600억원의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이 투입될 계획이다.

산단공은 이번 익산지식산업센터 기공식을 시작으로 향후 대불, 여수에도 혁신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익산비스니스센터는 혁신기관ㆍ기업유치를 통해 직간접 민간투자와 고용효과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귀금속 등 제조업뿐 아니라 3D프린팅과 디자인, 지식서비스, ICT 등 미래형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의 공존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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