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 서윤아 위해 고원희 속여… 이하율-차도진 등지나?

입력 2015-12-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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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 서윤아 위해 고원희 속여… 이하율-차도진 등지나?

(출처=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출처=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가 서윤아를 위해 고원희를 속였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81회에서 사라박(박미순/황금희 분)은 가짜 딸 서모란(서윤아 분)을 위해 윤길재 회장(윤주상 분)을 살인범으로 만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순은 봉희를 불러 윤길재가 재균(송영규 분)을 죽인 살인범임을 밝혔다. 미순은 “처음에는 나도 윤길재 회장이 사주했다고는 믿지 않았어, 이창석(류태호 분)이 나한테 해준 말이야”라고 말했다.

미순은 이어 “이창석이 사라지고, 윤길재가 무너지는 마당에 더 이상 숨길 이유가 없으니까, 그래야 너가 종현(이하율 분)과 헤어질 테니까”라고 덧붙였다.

미순은 봉희에게 “정신차려, 니가 어찌하는게 옳은 일인 지 잘 생각해봐”라며 매몰차게 대했다.

봉희가 나가자 미순은 고개를 떨구며 “미안해 봉희야. 미안해 재균오빠”라며 모란을 위해 거짓말을 해 버린 자신의 행동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날 종현(이하율 분)은 동필과 거래 중인 성국(차도진 분)을 찾아 “이렇게까지 하면서 돈 벌고 싶었냐”며 “우리 아버지인줄 알면서 땅값을 두 배로 받았다”고 말했다.

성국은 “누구 마음대로 내가 네 친구냐”고 답했고, 이에 종현은 “네 말이 맞다. 우린 더 이상 친구가 아니다”라며 주먹을 휘둘렀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가 거친 삶을 헤쳐 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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