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강성, 허스키한 보이스 덕에 조폭 축가 1순위 “야인시대 OST 덕 봤죠”

입력 2015-12-2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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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강성, 허스키한 보이스 덕에 조폭 축가 1순위 “야인시대 OST 덕 봤죠”

(출처=JTBC ‘슈가맨’)
(출처=JTBC ‘슈가맨’)

'슈가맨' 강성이 과거 조폭들의 결혼식 단골 손님이 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 OST '야인'을 부른 가수 강성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야인'을 열창했다. '야인'으로 주목받던 시절을 회상하며 강성은 "어깨 분들 결혼식장에 많이 갔었다. '야인시대' OST를 불렀기 때문이다"라며 "가사 중에 '사랑도 명예도 중요하지 않다'는 내용이 있다. 이걸 축가로 부르니 좋아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우신 분도 있었다. 각설이 행사도 기억에 남는다. 전국 각설이 분들이 엿치기 하실 때 옆에서 노래 불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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