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현대證 인수 당장은 계획없다” 등

입력 2015-1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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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현대證 인수 당장은 계획없다”

“우직한 사람(KB금융)이 연애할 때는 한 사람(대우증권)하고만 하잖아요.”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대우증권 본입찰을 앞두고 이투데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윤종규 회장은 대우증권만이 관심 대상임을 분명히 했다. 당시 현대증권 매각이 불발되면서 KB금융이 현대증권 인수에 나설 것이란 얘기가 나왔지만 윤 회장은 고개를 저었다.


◇ 영풍제지 경영권 줬더니 회사 날린 35세 연하 부인

과도한 주식담보대출 결국 경영권 매각

골판지 원지 제조업체인 영풍제지 오너가가 보유 지분을 외부에 매각했다. 영풍제지는 최대주주인 노미정 부회장이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운영하는 그로쓰제일호에 경영권을 포함한 보유주식 1122만1730주(50.54%)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 기아차 ‘자율주행’ CES서 첫선

글로벌 ‘스마트카 경쟁’ 출사표

기아자동차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CES 2016)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인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CES 2016’에서 처음으로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를 열고,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현대차와 함께 가전업체는 아니지만 2009년 이후 격년제로 CES에 참가하고 있다.


◇ [데이터뉴스] 미술품 경매 거래액 작년의 2배

올해 국내 미술품 경매 거래액이 1880억5000만원을 기록, 970억원이던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데이터뉴스]올해 신규 상장사 13년 만에 최대

올해 유가증권(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 기업의 숫자는 총 128개로, 13년 만에 최대 규모다.


◇ [포토]“기준금리 곧바로 올리지 않겠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남대문로 한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고 한국은행이 곧바로 기준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대외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시경제 상황과 금융안정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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