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를 부탁해’ 한채영, 흑역사는 ‘가을동화’… 당시 모습보니 ‘로봇연기?’

입력 2015-12-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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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출처=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한채영(출처=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배우 한채영이 ‘화장대를 부탁해’를 통해 뷰티 MC로 나서는 가운데 과거 자신의 데뷔작 ‘가을동화’를 흑역사로 꼽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채영은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 ‘한류 특집’에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을동화’에 출연한 한채영의 데뷔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당황한 한채영은 “당시 미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돼 한국어가 서툴렀고, 신인이라서 많이 헤맸다”며 “더 놀라운 건 저 드라마가 아직도 중국에서 방송 중이라는 것이다. 나 역시 채널을 돌리다가도 깜짝깜짝 놀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채영은 “왜 이렇게 영상이 오래 나가냐”며 “제가 제일 싫어하는 영상이다”고 말해 스튜디어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MC들은 “연기가 많이 어색하다. 지금이라면 장수원 씨를 이겼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화장대를 부탁해’는 메이크업, 헤어 아티스트들이 뷰티마스터가 되어 스타의 화장대를 통해 대결을 펼치는 뷰티 배틀 프로그램으로 메인 MC 한채영을 필두로 보라팀과 최희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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