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인터코스와 화장품 사업 기대 커…‘매수’-현대증권

입력 2015-12-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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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4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패션에 화장품을 더했다”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글로벌 1위의 화장품 OEM/ODM 기업인 인터코스와 함께 합작법인 ‘신세계 인터코스코리아’를 설립한다”며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경기도 오산에 생산공장과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해 빠르면 2016년 하반기부터 색조 및 기초 화장품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2020년 매출액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연구원은 “합작법인은 국내 및 아시아 고객을 위주로 하는 OEM/ODM 사업을 기반으로 하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의 제품 생산을 담담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독자적인 화장품 브랜드 출시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12년 국내 색조화장품 브랜드인 ‘비디비치’를 인수하면서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지만 비디비치는 아직 실적 측면에서는 큰 기여를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기존 장점인 의류 사업의 안정성에 화장품 사업의 성장성이라는 장점이 추가됐다고 분석된다.

그는 “합작법인은 기본사업인 OEM/ODM 사업이 안정화에 접어들면 독자적인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할 전망”이라며 “만약 화장품 사업의 해외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이는 패션 사업 및 라이프스타일 사업의 해외진출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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