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하루 한통 부모님께 문자보내기' 캠페인 실시

입력 2007-05-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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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7일부터 부모님과 새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하루 한통 부모님께 문자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의 주요한 의사소통 수단으로 자리잡은 문자를 매일매일 부모님께 보냄으로써 소홀했던 대화의 장벽을 허물고 문자를 통해 부모님과 세대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KTF는 ‘짧은 문자 한통으로 부모님께 행복을 보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무료 효도 알람 문자’, ‘부모님 별문자 전송 이벤트’, ‘대학생 효도 UCC공모전’ 등의 세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부모님께 매일매일 보낼 수 있도록 신청자에게 무료 멀티메시징서비스(MMS)를 보내주는 ‘무료 효도 알람 문자’다.

‘무료 효도 알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에서 ##00011로 신청문자를 보내거나 매직엔닷컴(www.magicn.com)에서 7일부터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고객 100명에게는 무료 문자 130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자에 ‘엄마’, ‘아빠’, ‘어머니’, ‘아버지’를 포함해서 문자를 보내면 내용과 어울리는 배경과 음악을 함께 보내주는 ‘효도 별문자 보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별문자는 일반 문자메시지에 특정한 단어를 넣은 후 받는 사람의 번호 뒤에 ‘*’을 붙여 보내면 관련된 음악과 이미지의 멀티메시징서비스(MMS)로 전환해서 보내주는 서비스로 문자에 익숙치 않은 부모님께 다양한 그림과 음악으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부모님께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 기간동안 가장 많은 별문자를 보낸 이용자에게는 ‘로봇청소기’, ‘네비게이션’, ‘명품한우세트’ 등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효도지원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부모님께 문자를 보내는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 대학생들이 부모님과 관련된 감동 동영상을직접 제작하는 UCC 공모전도 개최된다.

UCC 마켓플레이스 픽스카우(www.pixcow.com)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UCC 공모전은 부모님과 문자대화를 주제로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다양한 동영상 공모를 통해 캠페인의 의의를 보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5일까지 픽스카우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KTF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젊은 세대의 주요한 의사소통 수단으로 자리잡은 문자서비스를 부모님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부족해 지는 가족간의 대화 단절을 극복하고 세대간의 새로운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한민국 대표 이동통신사인 KTF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 가족 간의 대화단절 극복과 세대 공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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