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올 1분기동안 2조309억원의 매출과 151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은 3일 "1분기 매출액이 2조30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7%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514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66.1%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처럼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호전된 것은 국제선 여객부문에서 해외시장판매강화로 전년동기대비 19.3%의 매출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또한 화물의 경우 우리나라 주요 수출기업들의 현지화 전략과 원화강세 등으로 한국발 수출물량 수요는 감소했지만 지속적인 공급 및 수송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0.6%의 매출 증가세를 나타냈다.
대한항공은 :이처럼 여객부분의 해외시장 판매가 강화되고 지속적인 비용절감 및 유류비 등의 리스크 관리 강화 등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6.1%나 증가한 151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