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군인공제회와 첫 사업, 1646가구 규모 천안시티자이 공급

입력 2015-12-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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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자이 투시도
▲천안시티자이 투시도
GS건설이 군인공제회와 함께 2005년 배방자이 1,2차와 쌍용자이 이후 약 10년 만에 천안, 아산권에 자이 브랜드를 선보인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에 위치한 성성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천안시티자이는 지하 2층, 지상 3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164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396가구, 74㎡ 405가구, 84㎡ 845가구 등 전 세대가 인기 높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천안시티자이가 위치한 성성도시개발지구는 불당지구에서 백석지구로 이어지는 천안의 신 주거벨트 축에 위치, 최근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곳으로 대지면적 72만7050㎡ 규모에 8천여 세대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천안시티자이가 들어서는 성성 1지구와 인근 2지구에는 지구단위계획상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30~40대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이마트 서북점’과 스트리트형 상가몰인 ‘마치에비뉴’까지 있어 쇼핑 환경이 우수하고 북측의 업성저수지와 남측의 노태산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현재 성성도시개발지구에는 현재 3지구에서 대우건설이 1·2차 2725가구를 분양 중이며 동일하이빌은 2지구에 1056가구의 지역주택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및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으며 번영로, 삼성대로를 통해 천안시 내·외곽으로 이동하는 최고의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판교, 동탄신도시와 유사하게 단지 주변에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하여 직주근접형 자족형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는 만큼 천안에서도 ‘자이’ 브랜드 수준에 맞게 4Bay, 3면 발코니, 오픈형 발코니와 같은 특화 평면과 단지 내 다양하고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지역내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군인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 분양한 이후 내년 1월 말 쯤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시티자이는 오는 30일에 군인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신청자격은 공제회 회원으로서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이 사업의 시행사인 군인공제회는 2013년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금호어울림(2215가구)’, 2014년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344가구)’을 분양 완료한 바 있다.

특히 2015년 천안아산역 인근의 아산시 모종동 ‘캐슬어울림 아파트(2102가구)’ 등을 조기에 분양 완료해 군인공제회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입지가 좋고 상품이 우수한 아파트를 연이어 공급하고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245(서부대로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2018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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