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3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4억3400만원으로 전분기대비 62.6%, 전년동기대비 41.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68억97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47.7%, 16.6% 감소했다. 순손실은 110억61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
회사측은 “경상이익에 지난달 18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2001~2005년) 결과 법인세 등 추가납부세액 141억6400만원이 포함돼 있어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