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임원가족 모임인 한미부인회가 자선바자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임원 가족 모임인 ‘한미부인회’가 자선바자회를 열고,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자선기금 마련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부인회는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의류ㆍ악세서리ㆍ생필품ㆍ식료품ㆍ주방용품 등 임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600여 개 물품으로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당일 자선바자회는 한미약품 임원 가족 및 본사 임직원 250여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한미부인회가 손수 준비한 양념불고기와 젓갈 등 시식 코너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한미부인회는 이번 자선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안산 외국인주민센터 다문화 가정 지원을 비롯, 성남 안나의 집과 원각사 무료급식소 지원 등 다양한 자선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미부인회 관계자는 “인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에 속한 가족으로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사에 동참하게 돼 보람되고 뜻 깊은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 사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부인회가 주최하는 자선바자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조성된 수익금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한 교육 및 자선기금 등으로 7년간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