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남궁민과 신경전 “내가 너 법정에 세운다”

입력 2015-12-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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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출처=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와 남궁민이 4년 만에 재회해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6회에서는 유승호와 남궁민이 마주쳐 숨막히는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우(유승호)는 변호인 심문에서 CCTV가 조작된 사실을 지걱하며 부사장을 가해자로 지목한 인턴 여사원을 압박해 무죄를 끌어냈다.

계획이 틀어지자 남규만(남궁민)은 화가 잔뜩 나 “부사장의 변호를 맡은 사람을 당장 눈 앞으로 데려와”라고 소리쳤다. 이때 서진우가 남규만이 있는 술집으로 들어왔다.

남규만은 “이 친구 덕에 우리 회사 이미지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며 “회사에 자리를 하나 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서진우는 “호의는 감사합니다만, 저도 로펌을 가지고 있어서요”라고 차갑게 말했다.

이어 “다음 번엔 법정에서 만나게 될겁니다. 내가 너 법정에 세울 거니까”라고 선전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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