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젝스키스 컴백설…젝스키스 측 "결정된 거 없어"

입력 2015-12-25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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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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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와 젝스키스가 내년 컴백할 예정이다. 젝스키스 측 관계자는 컴백 시기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젝스키스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컴백 계획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시기가 결정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2016년 두 그룹이 20주년을 맞이해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재결성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여러 논의 사안들이 있는데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기까지 결정된 바는 없었던 것. 관계자는 "저희 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H.O.T 측과 함께 난 보도이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라며 "우선 저희 측은 아직 미정이고, 심층적으로 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이투데이에 전했다.

한편 지난 1996년 데뷔한 H.O.T는 '캔디' '행복' '위 아 더 퓨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01년 공식 해체했다.

아울러 젝스키스 역시 지난 1997년 데뷔해 H.O.T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정상급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은지원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재덕 역시 방송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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