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방송 캡쳐)
방송인 주병진이 웰시코기를 보자마자 푹 빠졌다.
25일 방송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이 반려견으로 웰시코기 삼둥이를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5년을 강아지를 키울까 말까로 고민했던 주병진은 긴 고민 끝에 웰시코기를 선택했다. 입양에 앞서 주병진은 애견샵에 들려 견종을 하나하나 살펴봤다. 웰시코기를 보자마자 “맘에 든다”며 푹 빠진 주병진은 활발하지만 침착해서 혼자 사는 사람에게 적합한 웰시코기를 추천 받기도 했다.
조용하고 넓은 집에 불청객처럼 급하게 찾아온 웰시코기는 주병진이 화장실에서 아침을 맞이하던 순간에 주인 모르게 집으로 들어왔다. 오자마자 주병진이 아끼던 화분을 물어 뜯는 사고를 친 웰시코기. 주병진은 갑작스런 웰시코기의 등장에 “너 누구야”를 반복하며 당황해했다. 이어 계속해서 발견되는 웰시코기 삼둥이에 주병진은 “또야?”라며 아연실색했지만 얼굴에서는 웃음을 지울 수 없었다.
웰시코기 삼형제는 새집이 두려운 기색도 없이 주병진의 호랑이 인형을 물어 뜯거나 화단을 뛰어노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