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업마당’을 개편·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되는 기업마당은 중소기업 특성과 정부 지원이력을 분석해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지원정보를 제공한다.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할 경우엔, 해당기관 홈페이지 방문 또는 별도 로그인없이 기존 회원정보를 바탕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통합 온라인 연계신청망 구축했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수행기관에서 새롭게 공고한 지원사업을 웹수집기를 활용, 자동추출한 후 기업마당에 일괄 제공된다. 더불어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모바일ㆍ태블릿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도 최적화 된 해상도 제공키로 했다.
개편된 기업마당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규 사용자는 내년 1월1일부터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기존 사용자는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기업마당 개편으로 수많은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에서 개별 중소기업에게 가장 적합한 사업을 자동추천 해줌으로써 정보탐색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연계신청이 가능한 기관을 확대하고, 1개월 미리보는 지원사업 및 교육컨텐츠 등의 정보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의 편의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