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폰, 프리미엄·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점령

입력 2015-12-27 0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온라인 쇼핑몰 T월드 다이렉트 게시판에 12월 스마트폰 판매 자료를 게시했다.

SK텔레콤은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성비가 좋은 중저가폰, 부담없는 가격의 저가폰 등으로 시장을 구분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아이폰6s 64GB 모델이 단연 1위를 차지했다. 동급 시장에서 28.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이폰6s 16GB 모델은 13.8%로 2위, 아이폰6s 플러스 64GB 모델은 8.1%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이폰6s 시리즈의 점유율을 모두 더하면 50% 이상이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 64GB 모델은 13.8%로 3위, 노트5 32GB 모델은 7.1%로 5위에 각각 올라 체면치레를 했다.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에서는 구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6P 32GB 모델이 34.6%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넥서스5X 32GB 모델이 20.0%로 3위, 같은 단말기 16GB 모델이 5.8%로 5위를 각각 차지해 구글폰 인기를 증명했다.

SK텔레콤 전용폰 루나는 28.4%로 2위, 삼성 갤럭시A5는 9.7%로 4위를 기록해 비교적 선방했다.

저가 스마트폰은 삼성·LG 제품 일색이었다. 1위는 갤럭시폴더 3G(24.8%), 2위는 갤럭시J5(18.5%), 3위는 갤럭시그랜드맥스(15.8%), 4위는 LG 클래스(12.3%), 5위는 밴드플레이(8.9%)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