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하이패스 확대, 운행자량 65% 이용...129억 편익

입력 2015-12-2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월부터 화물차 하이패스를 4.5톤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 결과, 화물차 운전자의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고 27일 밝혔다.

국토부는 앞서 고속도로 요금소 정차로 인한 지·정체 발생, 운송비용 증가 등을 막기 위해 4.5톤 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제를 시행한 바 있다.

또한 화물차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물차 전용 단말기를 저가에 보급하고 있다.

도로교통연구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확대 시행 이후 2개월이 지난 22일 현재 총 40만 대 대상차량 중 9만5000대가 단말기를 구입했고 일평균 27만 대의 고속도로 이용 4.5톤 이상 화물차량 중 65%인 17만 5000여 대가 하이패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차 하이패스 이용 확대로 연간 약 129억 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58,000
    • -1.05%
    • 이더리움
    • 4,647,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0.21%
    • 리플
    • 1,967
    • -5.2%
    • 솔라나
    • 348,400
    • -1.97%
    • 에이다
    • 1,407
    • -5.44%
    • 이오스
    • 1,164
    • +8.48%
    • 트론
    • 288
    • -2.37%
    • 스텔라루멘
    • 785
    • +1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2.37%
    • 체인링크
    • 24,350
    • -0.49%
    • 샌드박스
    • 849
    • +36.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