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딸 사랑 (사진제공=KBS )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ㆍ추사랑 부녀가 부산으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이 딸 사랑과 함께 17년 전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부산시청 유도부를 찾아 추억의 인물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성훈은 17년 만에 부산시청 유도부를 다시 찾아 자신이 매일 매달렸던 로프를 발견하곤 추억에 젖었다.
이를 본 부산시청 이준희 감독은 즉석에서 후배와 로프 매달리기 대결을 제안했다. 추성훈은 자신이 없는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지만, 막상 대결이 성사되자 상대방이 장갑을 끼는 것까지 견제하며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내 웃음을 터트렸다.
추성훈은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그 누구보다 재빨리 로프에 매달려 40대 같지 않은 스피드로 로프를 한 번에 올라가 깜짝 놀라게 했다.
이 가운데 사랑은 두 손을 기도하듯 포개곤 초롱초롱하게 눈빛을 빛내며 아빠에게 기합을 불어넣어 주는 등 추성훈을 응원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