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흥행 돌풍 어디까지…개봉 12일 만에 흥행수입 10억 달러 돌파 ‘최단기간 신기록’

입력 2015-12-28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2위 시장 중국 개봉 앞두고 최단기간 10억 달러 달성…역대 최고 흥행기록 경신 기대감 증폭

미국 월트디즈니의 ‘스타워즈’ 최신작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가 개봉한 지 불과 12일 만에 흥행 수입이 10억 달러(약 1조1705억원)를 돌파했다. 이는 세계 영화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세운 기록이다.

27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렌트랙에 따르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지난 27일 기준, 개봉 12일 만에 글로벌 흥행 수입이 10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개봉한 유니버셜픽처스의 ‘쥬라기월드(13일)’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같은 기간 미국 내 흥행 수입은 5억4450만 달러에 달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인 25일 하루에만 493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지난 2009년 ‘셜록홈즈’가 세운 역대 최고 기록인 2460만 달러를 넘어섰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열성팬 두 명이 미국 애리조나 투손의 한 극장에서 영화 속 캐릭터 분장을 하고 영화표를 사고 있다. AP/뉴시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열성팬 두 명이 미국 애리조나 투손의 한 극장에서 영화 속 캐릭터 분장을 하고 영화표를 사고 있다. AP/뉴시스

렌트랙의 박스오피스 분석가인 폴 데르가라베디앙은 “우리는 매일 기록을 새로 작성하고 있다”며 “(스타워즈 열성팬들의)영화 재관람이 흥행 수입 증대에 큰 효과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흥행 돌풍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2대 영화시장인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밥 아이거 월트디즈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영화 개봉 후인 지난 2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성적이 훨씬 좋다, 아직 중국에서는 개봉조차 하지 않았다”며 중국 개봉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데르가라베디앙 분석가 역시 “영화가 내달 9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세계 영화시장에서 최단기간 10억 달러 돌파는 2009년 ‘아바타(19일)’ 이후 깨지지 않다가 올들어 연달아 경신됐다. 지난 4월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17일)’, 6월 ‘쥬라기월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기록 경신이다. 제작사인 월트디즈니로서는 올여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흥행 성공에 이은 쾌거다.

한편 월트디즈니는 내년 12월부터 총 4~5편의 스타워즈 시리즈를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번 개봉작을 포함해 2019년까지 스타워즈 시리즈가 월트디즈니에 78억 달러의 매출과 42억 달러의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추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80,000
    • +4.53%
    • 이더리움
    • 2,983,000
    • +6.19%
    • 비트코인 캐시
    • 771,000
    • +11.26%
    • 리플
    • 2,083
    • +8.32%
    • 솔라나
    • 125,600
    • +6.53%
    • 에이다
    • 397
    • +6.15%
    • 트론
    • 406
    • +1.5%
    • 스텔라루멘
    • 235
    • +3.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30
    • +9.6%
    • 체인링크
    • 12,900
    • +7.86%
    • 샌드박스
    • 126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